자꾸 볶음요리라 식상하시죠?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o<-<
원래는 볶음밥을 할까?.. 했으나 굴소스와 현미밥이 없는 관계로..ㅋㅋ 반찬으로 진로 변경~
닭가슴살 먹을 때, 파인애플을 곁들여서 먹으면 단백질 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.
마침 집에 파인애플도 있고하여~ 볶음에 파인애플을 넣어봤습니다.
파인애플 볶음밥도 있는데, 닭가슴살이라고 못할까요^*^
재료 : 파워닭 닭가슴살 2봉, 파프리카, 오이고추, 양파1개, 버섯(양송이, 팽이, 새송이), 파인애플
양념장 : 저염간장 1스푼, 올리고당 1스푼, 물 100ml
방법은 간단해요. 불과 냄비와 조리기구, 그리고 태우지 않으실 실력만(?) 있으시면 됩니다.
1) 올리브유 두르고 양파 먼저 볶다가, 반투명하게 익으면 버섯->파프리카 순으로 넣고 볶아주세요.
2) 버섯이 익으면서 맛난 냄새가 나면 닭가슴살 잘라둔걸 넣고 볶다가 양념장 섞어둔걸 넣어주세요.
간은 상당히 저염입니다. 제가 짠거 안먹어서-_;; 혹여나 너무 싱겁다~ 이러면 간장 추가로 넣으셔도 됩니다.
3) 양념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파인애플과 파 송송 넣어주시면 완성!
파인애플이 들어가니까 먹을 때도 상큼+달달해서 계속 먹게 되는 사태가..o<-<
그리고 냄비냄비>_< 냄비로 데우니까 정말 촉촉해요;ㅁ; 반했어요 파워닭♥
저 이제.. 그냥 냉동 닭가슴살은 못먹을거 같아요 ㅋㅋ 이거 왤케 촉촉하니 맛난거죠?!
암튼.. 담번에 현미밥 생기면 그때는 밥 종류로 해올께요.
자꾸 반찬만 가져오니.. 한끼 식사로 충분할 레시피를 준비해야겠다는*_*;;
식상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
전혀요 ㅋㅋㅋㅋ
왜냐!!!
파인애플이 있으니까요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먹어보지 않았지만, 사진만 봐도 맛있을 것 같아요.
파인애플의 달콤함과 닭가슴살과의 조화+_+
벌써 기대됩니다+_+
파인애플을 볶음에 사용하는 요리라서 그런지,
그 뭐랄까...유럽의 냄새가 확-납니다.
이탈리아의 한 카페...
야외의 테이블에서 석양을 바라보면서 와인을 주문했어요.
와인과 함께 나온 닭가슴살 파인애플 볶음...
지는 해를 보며 건배~
포크로 닭가슴살과 파인애플을 살짝 찍어 입에 넣는 순간,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향긋함.
"카페의 주인이자 셰프인 필리포씨는 건강을 생각해 항상 저염식을 내놓지...
이 맛에 이 카페를 자주 오게 되는거 같군...."
이런 말도 안되는 망상 중-_-a
먹고 싶드아~~~~~~~~~~~~~~~~~~~
미친놈이라고 하기 없기!!!!
말씀하신 것처럼 파워닭 치킨 브레스트를 드시게 되면, 다른 닭가슴살 드시기는 힘들거에요+_+
이미 입맛이 고급이 되어버림ㅎㅎㅎㅎㅎㅎ
다음 번에는 밥 종류 기대해보겠습니다^^
달달함이 가득한 김어메 회원님의 후기!
제 점수는요~
2700점 드리겠습니다!!!
아...달달함과 향긋함이 유럽을 떠올리게 만들어 버렸습니다ㅡㅠㅡ으헝~
유럽 가고 싶드아ㅠ_ㅠ
이거 먹고 싶드아ㅠ_ㅠ
점수는 적립금으로 바로 지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^^
감사합니다^^//